안녕하세요. 검토지기입니다
오늘은 계단 손잡이 수평거리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리려합니다
계단의 손잡이 수평거리는 손잡이가 경사진 상태가 아닌 수평으로 설치되어있는 구간의 거리를 말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확보된 상태와 미확보된 상태가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수평거리를 확보하는 이유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 점자안내판 부착 공간 확보 및 안내 목적이 있습니다.
BF 예비인증 심사에서는 수평거리를 평면도에서도 체크를 합니다
여기서 단면도와 평면도의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평면도에서 수평거리를 확보해도 단면도에서 미확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도면처럼 평면도에서 300 수평거리를 확보했을 때 단면도 상에서는 300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단면도에서 300이 확보되지 않은 이유는 손잡이 높이를 디딤판 중심기준으로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위 3개의 도면 모두 평면도에서 손잡이 수평거리 300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수평거리가 모두 다 다른이유는 디딤판에서 손잡이 높이의 기준 차이입니다.
맨 좌측은 디딤판의 중앙, 가운데는 디딤판 내측, 맨 우측은 디딤판 외측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위 도면만 보면 나는 생각이 있죠
중앙사진처럼 디딤판 내측 기준으로 하면 확보되는거 아냐?
네 그러면 시종점 수평거리는 평면도와 같이 300이 확보되겠죠
하지만 저희는 시종점뿐만 아니라 참에도 수평거리를 확보해야합니다.
참의 수평거리는 뒤에서 상세히 다루기로하고,
위에 수평거리 기준으로 돌아와서 참까지 고려한다면 인상적인 중심 위치는
맨 좌측인 디딤판의 중앙입니다.
디딤판의 중앙을 기준으로 한다면 평면도에서 300의 거리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평면도에서 450의 수평거리를 확보해야 단면도에서 300의 수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도면처럼요
위 도면의 수평거리가 325가 된 이유는 디딤판의 정 중앙이 기준이 아니기에
평균 디딤판 300의 중앙을 기준으로 하면 150이 산정됩니다.
결과적으로 단면도의 시종점 수평구간 300을 확보하려면 평면도에서 시종점 수평구간 450을 확보해야합니다.
참의 수평거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참의 수평거리는 점자안내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수평거리를 확보하는 이유는 손잡이가 대각선으로 형성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에 300이 아닌 100~200 정도를 요합니다.
참의 수평거리또한 시종점과 동일하게 디딤판의 손잡이 높이 기준에 따라 폭이 바뀝니다.
위에 시종점 산정방법과 동일하게 계산한다면
참의 필요 수평거리는 150
디딤판의 폭은 300 -> 중심기준으로 표기하면 150이 줄어드니
평면도에서 참의 수평거리를 300 확보하면 단면도에서 150이 확보됩니다.
위 도면처럼 참의 수평거리 확보 후 계단 유효폭 1200이 확보되는지도 검토해야합니다.
* 타이트하게 1200이 아닌 시공오차를 포함하여 여유롭게 확보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계단 손잡이 수평거리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결론은 평면도상에서 시종점 수평거리는 450, 참 수평거리는 300을 확보해야 안정적입니다.
BF 자체평가서에 명기된 기준이 아닌 암묵적인 룰임에
위에 표기한 내용들이 절대적인 지표는 아님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기 올라온 상세도 및 BF 인증기준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 주세요.
https://open.kakao.com/o/ge1ioBhd
감사합니다ㅎ
'BF인증_검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공간을 함께 키워나갈 멤버를 모집합니다.(녹색인증 경력직) (0) | 2024.01.25 |
---|---|
BF 계단 안내_ 직선계단/ㄱ계단/ㄷ계단/ㅁ계단 (0) | 2022.02.27 |
횡단보도 설치 방법 _ 턱낮춤 횡단보도 ver. (0) | 2022.02.25 |
제 1,2종 근생 BF 검토 (욕실_목욕탕) (0) | 2022.01.14 |
횡단보도 설치 방법 _ 고원식 횡단보도 ver. (0) | 2021.11.23 |
댓글